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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로 돌아온 새로운 시즌
드라마 <7인의 부활>은 김순옥 작가의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두 번째 시즌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매혹시키려는 시도가 역력한 작품이다. 시즌1의 아쉬웠던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작가와 제작진은 타이틀을 <7인의 부활>로 변경하고 새로운 PD를 영입하여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다. 드라마는 복수와 용서, 사랑과 배신 등 인간 본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각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 방송일시 : 2024년 3월 29일(금) 밤 10시 첫 방송
■ 제작사 : 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S
■ 기획 : 박영수
■ 연출 : 오준혁 오송희
■ PD : 서균
■ 극본 : 김순옥
■ 출연 :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7인의 부활 등장인물
매튜 리(엄기준 분)는 심준석의 정체를 숨긴 채 이휘소로 살아가는 인물로, 세상을 조롱하며 자신이 잃은 것들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황찬성 대표(이정신 분)와의 협력을 통해 성찬 그룹을 타깃으로 삼는 그의 이야기는 복수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금라희(황정음 분)는 자신과 딸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인물이다. 성공을 향한 그녀의 집념과 갑작스럽게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민도혁(이준 분)은 자신의 정체성과 과거를 마주하면서 변화하는 인물이다.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시련들은 그를 더욱 강한 인물로 성장시킨다.
한모네(이유비 분)는 과거의 아픔을 가진 채 스타가 된 인물이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모습은 인간의 약점과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차주란(신은경 분)과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는 각각 자신만의 목표와 욕망을 가진 인물들로,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극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황찬성 대표는 본인이 메두사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데, 이는 드라마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로, 그의 진짜 목적과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방다미(정라엘 분)의 유골이 실제로는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는 반전은 그녀가 극 중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는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와 각자의 사연을 통해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탐구한다. 복수, 욕망, 사랑, 배신 등의 감정이 교차하며 각 인물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낸다. <7인의 부활>은 단순히 복수를 다룬 이야기를 넘어, 인간 본연의 감정과 심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이러한 각 인물들의 이야기는 결국 서로 얽히고설키며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이끌어간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고 때로는 도와주면서, 궁극적으로는 각자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성의 이면과 각 인물의 진정한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7인의 부활>은 각 인물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복잡하게 얽힌 관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긴장감과 궁금증을 제공한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인간 심리의 복잡성과 인생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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